[문학] 겨울 여행 – 자우메 카브레
[문학] 겨울 여행 – 자우메 카브레, 권가람 옮김, 민음사, 2025. 느슨한 듯 연결된, 하지만 독자의 뒤통수를 노리는 재기발랄한 단편 14편이 실린 단편집.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김동식 작가의 “회색 인간”을 떠올리게 …
[문학] 겨울 여행 – 자우메 카브레, 권가람 옮김, 민음사, 2025. 느슨한 듯 연결된, 하지만 독자의 뒤통수를 노리는 재기발랄한 단편 14편이 실린 단편집.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김동식 작가의 “회색 인간”을 떠올리게 …
[문학] 체호프 희곡선 – 안톤 체호프, 김혜란 옮김, 민음사, 2026. 인간사의 맥을 정확히 짚어 내는 저자의 탁월한 솜씨. 그 덕에 100년 넘게 이어지는 짙은 호소력. 누가 가족인가: 바냐 삼촌 남보다 …
[연극] 바냐 삼촌 – 손상규 연출, LG아트센터 제작, 이서진, 고아성 외 출연, 2026. 연극에서도 빛나는 이서진 님의 투덜거림. 전체적으로 연출과 탄탄한 연기에 약간의 낯섬이 있는 기분 좋은 연극 관람이었습니다. 남 …
[문학] 나? – 페터 플람, 이창남 옮김, 민음사, 2025. 우리는 모두 쓸데없이 부정적인 기억과 싸우고 있는 것 아닐까요?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은 나를 단정하고 가두는 부정적인 기억이 아니라, 나다움을 펼칠 …
[문학] 금색야차 – 오자키 고요, 송태욱 옮김, 민음사, 2026. 이수일과 심순애의 일본 원작 소설입니다. 이 또한 영국 소설의 번안 작품이라고 합니다. 생각보다 더 섬세한 감정 표현이 두드러집니다. 속편 집필 중 …
[인문] 생각의 시체를 묻으러 왔다 – 김영민, 사회평론, 2026. 야심찬 제목의 내용이 아직 완성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 아주 오래 전 텍스트인 논어로 에세이를 이렇게 다량으로 써 내는 어려운 일을 저자가 …
[문학] 드라큘라2 – 브램 스토커, 김일영 옮김, 민음사, 2026. 으스스한 분위기와 두려움, 그 속에서 잇따라 의심이 피어오릅니다. 어쩌면 외부 세력의 지역 사회 침투에 대한 우려가 스토리에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…
[문학] 드라큘라1 – 브램 스토커, 김일영 옮김, 민음사, 2026. 고딕 호러 원조 맛집. 불완전한 소통 수단과 등장인물들 사이의 불완전한 의사 소통 속에서 저자는 능숙하게 독자들을 이끌고 갑니다. 그 속에서 피어나는 …
[인문]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 – 장강명, 글항아리, 2026. 술 당기는 해장술처럼 책 당기게 하는 책입니다. 다양한 벽돌책을 직관적인 분류를 통해 능숙하게 안내합니다. 크고 넓게 펼쳐지는 벽돌책의 세계 앞에서 저는 자연스럽게 …
[문학] 박지원 소설선 – 박지원, 안대회 옮김, 민음사, 2025. 시대를 뛰어 넘는 날카로움. 해외 문학 읽기에 보다 익숙해서 그런지, 분량이 많지 않은데도 집중력이 필요했습니다. 교과서로 접했던 호질과 허생전을 가장 재미있게 …